지난주 일요일날 atlantic beach에 다녀왔다.
월요일이 memorial day여서 좀 여유가 있었다.
한국에서 운전해서 2시간이 넘어가는 거리면 부담스러웠는데,
여기는 바로 근처라고 생각을 한다.
이런게 바로 대륙의 마인드인듯.
좁은 땅에서 사는 한국사람은 이해하기 쉽지 않다.


대서양을 만난다는 기분에 설레였는데, 막상 가서 보니 바다는 다 똑같다!
그럴줄 알았어 -_-;
그래도 나름 괜찮았다. 백사장에 모래도 고왔고, 파도도 꽤 높았다.
바다가서 노는걸 찝찝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아니면 더울 때 가서 그런지 재미 있었다.
2시간 좀 넘게 놀았는데 왠종일 논 것처럼 힘들었다.


차사고 처음으로 장거리 운전을 해봤는데, 크루즈 기능이 정말 편하다는 걸 느꼈다.
왠지 저절로 차가 가는 느낌이다. ㅋㅋ
오는길에 저녁으로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왜 미국애들이 살찌는줄 알게됬다.
미디엄으로 먹었는데 고기가 그냥 입에서 녹는다 -_-;;
그나저나 엔진오일 갈아야 되는데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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